여수 돌산 종주안내

 

 

※ 돌산 종주코스

 

 

 

 

 

 

 1. 돌산대교 → 145봉 → 114봉 → 소미산 → 무술목 과학관 (10km) 3시간 30분

 

1코스는 총 10km로 빠른 걸음으로 약 3시간 30분정도가 걸리는 코스입니다.

  돌산대교건너 좌측으로 50미터가량가면 우측 진입로가 있는데 그곳으로 진입하면 돌산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을 올라가다보면 20세기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1999년에 만들어진 여수 타임캡슐이 묻혀 있는 조각 상이 있습니다. 그 조각상의 뒤쪽으로 돌아가면145봉으

  로 들어가는 돌산 종주 코스의 첫번째 입구로 들어서 게 됩니다. 쭉 올라가다 보면 군부대가 나오고 그 앞을 지나서 산길을 따라 오르내려 114봉과 소미산을 지나

  몽돌해수욕장과 수산과학관이 있는 무술목에 도착하게 됩니다. 소미산은 높이 210m의 낮은 산으로 대미산과  무슬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대미산보

  다 작다하여 소미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평사리  굴전마을에서 30분정도 산을 오르면 정상에 도착 할 수 있고 정상에 서면 외치도, 내치도, 혈도, 죽도 등의

  섬들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2. 무술목과학관 → 대미산 → 183봉 → 본산 → 작곡재 (8.9km) 3시간

 

2코스는 총 8.9km로 약 3시간 가량이 걸리는 코스입니다.

무술목 과학관과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무슬목 3거리에서 우측(평사방향)으로 50미터가량이동 후 좌측으로 2코스의 입구인 대미산 자연탐방로가 나옵니다. 대미산은 중간 휴게소를 지나 가다보면 자연 동굴을 볼 수가 있고 월암산성과 봉수대 그리고 팔각전망대 앞에는 우물이 있습니다. 또 대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 풍경은 줄 맞춰 어우러진 양식장들과 아기자기한 섬들이 절묘한 풍경을 이뤄 이루 말 할 수 없이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대미산을 지나 183봉을 지나다 보면 계동 마을이 보이는데 계동마을에는 뼈꼬시가 유명하여 뼈꼬시를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즐비합니다. 계동 뼈꼬시로 별미를 맛 보신 후 본산의 산길을 거져 가다보면 작곡재가 나옵니다. 작곡재 정상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 방죽포 해수욕장이 있는 죽포리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3. 작곡재 → 수죽산 → 328봉 → 갈미봉 → 봉황산 → 394봉 → 274봉 → 율림치 (10.1km)

          3시간 30분

 

3코스는 10.1km로 3시간 30분쯤 걸리는데 돌산 종주 코스중 가장 긴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코스의 마지막 부분인 작곡 삼거리의 정상부분에 3코스의 입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곡재에서 편백나무 숲을 지나 수죽산의 능선을 따라 가면 328봉, 갈미봉을 지나 봉황산이 나옵니다. 돌산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봉황산은 해발 460m로 돌산읍 율림리, 서덕리, 죽포리에 걸쳐 있으며 예로부터 봉황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상산으로도 불립니다. 정상을 중심으로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로 봉황산에서 남동으로 흘러가는 산릉을 따라 394봉과 274봉을 거쳐 율림치가 나옵니다

 

율림치 → 금오산 → 향일암 → 임포삼거리 (3km) 1시간

 

4코스는 돌산종주 코스중 가장 짧은 거리인 3km 마지막 코스로 대략 1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한 코스입니다.

4코스는 주로 금오산인데 금오산은 봉황산에서 쭉 이어진 산으로 섬 최남단 끝머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기암 덩어리와 일출 일몰이 유명한 향일암이 위치한 남도의 명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