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갯가길 3코스 개장하다
▣ 갯가길 3코스,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임포 향일암까지.
■ 일시: 2015. 5. 09 (토), 홀로
■ 코스: 방죽포 해수욕장 → 백포마를 → 기포마을 → 대율마을 → 소율마을 → 임포(향일암) (2시간 50분)
□ 여수 갯가길 1코스
우두리항(돌산대교 아래 출발점) → 돌산공원→ 신추(거북선대교)(seaside) → 진목마을 → 밀듬벙 → 범바위 → 용월사 → 월전포 →
안심개 → 하동 삼거리→ 마상포 → 진모마을 → 안굴전 → 무술목(종착점)
□ 여수 갯가길 1-1코스 (여수밤바다 코스)
이순신광장(출발점)→ 여객선터미널→ 수산물특화시장→ 예암산(남산공원)→ 돌산대교→ 돌산공원→ 진두해안길→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해양공원→ 이순신광장(종착점)
□ 여수 갯가길 2코스
무술목 → 월암 → 두른계 → 계동 → 두문포 → 방죽포 해수욕장
□ 여수 갯가길 3코스
방죽포해수욕장 → 백포 → 기포 → 대율 → 소율 → 임포(향일암)
□ '15. 5. 09 오늘 개장한 여수 갯가길 3코스를 다녀온다. (지난 '14.11.15일 개장전 미리 답사 갔다옴)
갯가길 3코스는 돌산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백포, 기포, 대율, 소율을 거쳐 향일암이 있는 임포에서 끝나는 약 8km 길이의 코스입니다.
완주하는데 보통 걸음으로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3코스는 난구간이 포함되어 있지만 풍광은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빼어납니다. 푸른 바다위로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비렁이 계속되고,
파도에 닳고 닳아 머지않아 모래가 될 작은 몽돌들이 해변에 쌓여 있습니다.
적송이 우거진 숲 속 오솔길은 걸음의 속도를 늦추게 하며, 열 맞춰 물 위로 떠 있는 홍합양식장은 시골 집 텃밭을 연상케 하며 한 폭의 그림을 그려냅니다.
갯가 사람들의 삶을 관찰할 수 있는 마을과 포구를 걷게 되고, 물이 들면 자취를 감추었다가 물이 빠지면 몸을 드러내는 이름 없는 여(바위)가 여행길의
벗이 되어 줍니다.
남해 상주면과 거제 앞바다의 두미도와 욕지도까지 훤히 볼 수 있는 길입니다. 이성개가 머무르며 기도했다는 향일암이 3코스 종점인 임포마을에 있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일부가 3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갯가길 홈페이지에서 인용함)
▲ 여수 갯가길 3코스 안내도
▲ 2015년 5월 9일 갯가길 3코스 개장식 축하공연
▲ 갯가길 3코스 안내도 개장식
▲ 1구간 (방죽포해수욕장 - 백포 1.75km) 안내도를 따라
▲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출발 (09:30분)
▲ 개장식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 개장식을 축하 해주는 갈매기들
▲ 우측 숲속으로 올라가야 된다. ( 갯바위를 타고 갈수 있지만 오늘은 정규코스를 택한다)
▲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방죽포해수욕장
▲ 저 바위 밑으로 갈수 있지만 길이 아니라 숲길로 간다
▲ 지난번에 갔을때는 바위 사이로 갔었는데...
▲ 도로로 올라오고
▲ 갯가길 위험 도보 길이라 공사를 하는지는 ???, 차 아래로 이젠 내려간다
▲ 금오도의 칼바람통이 생각난다
▲ 시원한 숲길을 걷고
▲ 간혹 전망 좋은곳에서 바다 풍경을 볼수 있다
▲ 밑으로는 절벽 정말로 조심스래 가야 된다
▲ 저멀리 좌측에 보이는 금오봉과 밤섬 모습
▲ 백포마을의 자갈 해변을 통과하지 못하고 위로 올라와 가야 된다 (사유지)
▲ 도로를 따라 가고
▲ 이젠 백포마을로 들어가고
▲ 이팝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다
▲ 이팝나무꽃
▲ 백포마을을 통과하고
▲ 어망을 손질하는가 보다
▲ 2구간 (백포 - 기포 1.21km)을 향하고
▲ 방파재에서 바로 숲길로 접어들고
▲ 뒤 돌아본 백포마을 자갈해변, 저리로 오면 좋은데... 사유지라 통과 못하고 ㅠㅠ
▲ 대나무 숲도 통과하고
▲ 최고 위험구간, 밧줄에 의지하여 가야된다 (밑 갯바위로도 갈수 있음)
▲ 시원한 그늘, 우측 숲길로 접어들고, 좌측으로 갈수 있음 좋으련만
▲ 지난 14년11월15일 답사때 좌측 바위로 갈때.. 요 모습을 못 보는게 안타깝다
▲ 시원한 숲길을 통과하고
▲ 기포마을 자갈 해변은 갈수가 있고
▲ 기포마을에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지만 통과한다
▲ 3구간 (기포 - 대율 1.3km)을 향해 간다
▲ 돌아본 기포마을 해변
▲ 도로 방향으로 올라가고, 시멘트로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모습
▲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다 ▲ 많은 사람들이 휴식도 취하고
▲ 바위 틈새에 자라고 있는 털머위
▲ 도로로 올라와 전망 좋은곳에 의자도 있고
▲ 멀리 보이는 밤섬
▲ 도로 위험구간 이번엔 철구조물로 다리가 만들어져 있고
▲ 또 숲길 아래로 내려가고
▲ 옛 초소에서 본 밤섬
▲ 바위 이름을 뭐라 칭할까...
▲ 다른 각도 에서의 바위 동굴
▲ 저멀리 우측으로 길은 있지만 갯바위를 타고 좌측으로 간다
▲ 가족들과 갯바위 낚시를 하고 있다
▲ 대율마을의 포구
▲ 멀리 대율마을이 보인다
▲ 정자에서 쉬어 갈수도 있고
▲ 반잠수정 전시관 구경도 할수 있고, 난 슈퍼에서 시원한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 출발한다
▲ 4구간 (대율 - 소율 1.05km)을 향해간다
▲ 우측 위로 갔다 바로 내려오는 코스다
▲ 뒤 돌아본 대율마을
▲ 태풍으로 끊어진 도로를 지나고
▲ 소율마을이 보인다
▲ 소율마을엔 벽화도 그려져 있고
▲ 소율마을의 이정표
▲ 소율마을 정자와 보호수 느티나무
▲ 방파재 끝에서 본 소율마을
▲ 5구간 (소율 - 임포(향일암) 2.66km)을 향해간다
▲ 방파재에서 바로 위로 올라가 도로를 만난다
▲ 도로를 건너 숲길로 방죽포 주차장까지 계속 가야된다
▲ 숲길로 올라가고
▲ 뒤 돌아본 모습, 차량 있는데로 올라 왔다
▲ 시원한 숲길로 계속 간다
▲ 콩짜개난도 많이 보이고
▲ 우산나물도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 노루귀 잎도 보이고
▲ 쥐오줌풀도 보이고
▲ 숲길을 나서면 바로 대형주차장이 나온다
▲ 임포마을 이정표
▲ 저리로 해서 나왔다
▲ 이젠 도로를 따라 계속 간다
▲ 임포마을의 정자
▲ 임포마을 모습, 끝까지 갔다가 좌측에 보이는 방파재 까지 가본다
▲ 임포마을의 버스종점을 지나고
▲ 임포마을 끝까지 왔다 (현재시간 13:20분) 2시간 50분 소요 되었다
▲ 임포마을 방파재로 와서 군초소 아래의 갯바위
▲ 방파재 끝에서 본 향일암쪽 모습
※ 개장일에 갯가길 3코스를 다시 한번 다녀온다.
(갯가길을 조성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