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봄꽃 찾아가보는 성두 갯가길
▣ 아직은 춥다. 봄꽃들은 보이지 않고....
■ 일시: 2018. 2. 10 (토), 풀꽃회원 13명.
■ 코스: 임포마을 → 향일암 → 삼거리 → 성두 갯가길 → 성두마을 , (소요시간 약 3시간)
□ 올해에는 정말 추위가 심한가 보다.
예전 같으면 봄꽃들이 기지개를 펴고 한창 올라 올때 인데...
복수초는 보았고, 이번에는 향일암 주변의 변산바람꽃을 볼려고 가본지만.
아직 꽃대도 올라오지 않았다.
얼마를 더 기다려야 될까..
미련을 버리고 향일암을 한바퀴 둘러본후,
확트인 바다를 보며, 낙옆이 수북히 쌓인 갯가길을 따라 성두마을로 향한다.
맛난 전복죽으로 기를 보충하고,
변산바람꽃, 노루귀... 봄꽃들은 다음을 기약해 본다.
▲ 풍화작용으로 바위에 구멍이 뚫린 "타포니" 현상의 바위에서 풀꽃님들..
▲ 임포마을에서 오후 2:45분 출발하고
▲ 능선을 타고 향일암 입구까지 간다.
▲ 그곳에 가보지만 보이질 않는다.
▲ 또 다른곳에 가보지만 그곳에도 보이질 않고...ㅠㅠ
▲ 임포마을 선착장쪽 모습
▲ 콩짜개덩굴이 수분이 부족해 말라가고 있다.
▲ 수분이 없어 포자도 그렇고, 잎들이 쭈글쭈글...
▲ 금오봉과 향일암 입구 모습
▲ 상가를 지나 향일암을 한바퀴 둘러보고, 이리로 다시 내려온다.
▲ 추위에 약수물이 얼어 버리고, 주위의 화장실도 사용불가이고..
▲ 향일암을 한바퀴 둘러본다.
▲ 매번 가보는곳 새로운것은 보이지 않는다.
▲ 앙상한 가지에 조금만 있읍 잎들이 올라 오겠지...
▲ 추위에 동백꽃이 올라오고 있다.
▲ 휴일이라 그런가 관광객,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 말도 많았던 거북이목의 포장도로와 건물이 보이는 군시설.
▲ 향일암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오고
▲ 삼거리 방향으로 올라가고
▲ 삼거리에 도착,
그곳에서도 얼굴을 볼수 없었다. 봄이 오고 있는데 아씨들이여 잠에서 깨길...
▲ 삼거리에서 성두 갯가길로 접어들고...
▲ 멀리 금오도 방향
▲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곳, 낙옆이 수북히 쌓였다.
▲ 썰매를 타듯 조심스레 내려가고
▲ 넓따란 바위에서 간식타임을 가지고
▲ 오늘의 간식, 아직 베낭속에 있는것 빨리 내놓으세요...ㅎㅎ
▲ 산행중 먹는 간식 이렇게 맛있을수가....
▲ 휴식을 취하며, 단체사진 한방 날려보고
▲ 쉬는시간도 잠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다시 내려가고..
▲ 계곡사이의 비렁길 빨리들 오세요..
▲ 멀리 금오도 방향쪽 모습
▲ 멋진 풍경을 폰에 담아보고....
▲ 오늘 풀꽃님들의 단체사진
▲ 약간의 미세먼지로 조망이 좋지는 않다.
▲ 개띠생들의 단체사진도 찍어보고.
▲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는 성두 갯가길
▲ 절벽의 외로운 소나무, 매번 그모습으로 변함이 없다.
▲ 비렁길 아래로의 절벽과 바닷룰이 깨끗이 보인다.
▲ 비렁길을 벗어나 갯바위 방향으로...
▲ 풍화혈로 생긴 "타포니"에서 단체 사진
▲ 오늘도 변함없이 단체사진을 찍어 주시는 대표님.
▲ 바위를 타고 엉금엉금 올라오며..ㅎㅎ
▲ 시누대 숲을 지나고
▲ 벌써 해는 기울어지고 있다.
▲ 계단식 밭에는 아직도 농사를 짓고 있다.
▲ 성두마을에 도착하고
▲ 성두마을 풍경
▲ 바람도 불어 출렁거리는 바다,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보이는 금오도 방향 모습
▲ 마지막으로 보이는 석양 모습, 오후 5:45분 3시간의 산행을 종료한다.
▲ 오늘의 뒷풀이 장소 "온새미로"
▲ 기본반찬
▲ 모두들 수고 하셨읍니다. "건배" ~~~
▲ 오늘의 주메뉴 "전복죽" 18,000냥 짜리
▲ 오늘 변산바람꽃을 보지 못했지만,
풀꽃님들과 즐거운 산행과 맛난 음식으로 기를 보충해 본다.
※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2~3주 늦어 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