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큰끝등대

▣ 시원한 바닷가 등대를 찾아서.

     

 

   

■ 일시: 2021. 9. 21, (중추절), 옆지기, 큰아들과

■ 코스: 돌산 계동 큰끝등대

 

    즐거운 한가위날, 오전에 비가 오더니 개였다.

    가까운 곳으로 바람도 쐴겸 돌산 큰끝등대를 찾아가 본다.

 

     큰끝등대를 찾아가 한바퀴 돌아보고...

     그곳에 지금 피고 있는 야생화를 만나 본다.

 

     그곳에서 멸종2급 식물인 난초과의 부생식물인 대흥란을 만나 본다.

     갯가길 중간에 한촉이 보인다,

     이곳을 찾는이 없어 다행이다. 누군가의 발에 밟혔을 것인데.....

 

돌산 계동의 큰끝등대 모습

 

도로가에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고 큰끝등대로 향한다.

숲속길 조금만 들어가면 등대가 보인다.

큰끝등대 모습

좌측에 예술랜드가 보이는 방향

수평선 따라 입항을 대기하는 배들이 많이 보인다.

바닷가로 내려가 본다.

바위틈 사이로 무릇꽃이 아직도 보인다.

파도가 쳐 자갈 구르는 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장구밥나무 열매도 익어가고

층꽃나무

갯가길 두문포 방향으로 가본다.

등산로 길 중앙에 "대흥란" 한촉이 보인다.

위에서 본 큰끝등대 모습

중앙에 두문포 불무섬이 보인다.

파도도 적당히 치고 갯가길 풍경이 아름답다.

멀리 수평선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갯바위 낚시꾼들도 보이고....

이렇게 옆지기, 큰아들과 중추절날 큰끝등대를 한바퀴 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