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근교 섬/-. 돌산근교

여수의 봄꽃 상태가 궁금하여 한바퀴 돌아 본다.

올갱이.1 2022. 3. 20. 13:47

▣ 봄을 알리는 전령사 꽃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다.

 

     

■ 일시: 2022. 3. 20. (일). 

■ 코스: 여수 돌산 봉황산 그리고 금오산 골짜기.

 

□  봄꽃 상태가 궁금하여 돌산을 찾아가 본다.

 

     먼저 봉황산 나의 비밀의 정원을 찾아가 본다.

       개복수초 이제 꽃들이 지고 잎들이 올라오고 있다.

       흰털괭이눈도 올라오고, 박새 풀 인줄 알았던 흰여로 싹도 많이 올라오고....

 

     다음엔 금오산 골짜기로 올라가 본다.

       변산바람꽃이 지고 한두개 보인다.

       꿩의바람꽃 이제 봉오리만 올라오고 활짝피지는 아니하고....

       노루귀, 길마가지, 현호색 등이 보인다.

       산자고는 아직 활짝 피지 아니하고....

 

변산바람꽃과 꿩의바람꽃이 나란히 피고 있다.

 

먼저 봉황산 골짜기를 찾아가 본다.
이제 흰여로 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개복수초는 꽃들이 지고, 잎들이 올라오고 있고...
예전엔 이것이 박새풀인줄 알았다.
흰여로 작년에 피었던 꽃들이 지금도 남아 있고..
흰털괭이눈 노랗게 꽃들이 피고 있다.
개복수초 꽃들은 지고 잎들이 올라오고...
그래도 아직 간간히 꽃들이 보인다.

 

 

 

이젠 자리를 옮겨 금오산 골짜기로 올라가 본다.
먼저 길마가지가 반겨 주고
많지는 않지만 현호색도 보이고
아직 노루귀도 보인다.
변산바람꽃 이곳에도 많이 있지만 이제 끝물이다.
꿩의바람꽃 아직 이른가 보다.
산자고 이제 필려고 하고 있다.

 

※ 봄의 전령사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