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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일본, 대마도

또다시 찾아간 대마도 관광

 

 

다시 찾아가 본 대마도.

     

  

        ■ 일시: 2014. 4. 26 ~ 27 (1박 2일),  회사동료 7명

 

       ■ 1일차: 부산(비틀호) - 히타카츠 항 - 미우다 해수욕장 - 한국전망대 - 조선역관사 조난 위령비 - 점심 - 에보시다께 전망대 -

                     와타즈미 신사  - 만관교 - 온천욕 -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 수선사(최익현 순국비) -저녁후 숙소

       ■ 2일차: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 고려문, 조선통신사비 - 대마역사관 자료관 - 면세점 - 점심 - 히타카츠 항 - 부산(비틀호)

 

       □  2012년 9월 대마도 시라타케산을 등정 관광 후, 이번엔 4월 회사 동료들과 오로지 관광을 위하여 다시 찾아가 본다.

           똑같은 코스, 색다른 것은 없지만 동료들과 같이 많은 추억을 남겨본 일정이다.

 

 

▲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본 아소만의 크고 작은 섬들

 

 ▲ 부산여객선 터미날에서 비틀호(편도 1시간 10분)를 타고 히타카츠항으로 출발하고

 

 ▲ 걱정이 되는 순간들, 세월호를 생각하면서...

 

 ▲ 모두가 이렇게 들뜬 분위기 였을텐데..... ㅠㅠㅠ

 

 ▲ 히타카츠항의 터미날 모습, 오늘은 입국 시간이 상당히 빠른것 같다

 

▲ 관광 안내도에서 동료

 

 

 

 ☞ 미우다 해수욕장

 

1996년'일본의해변 100선'에 선정된 해수욕장.

대마도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고운 입자의 천연 매우 고운입자의 천연모래 해변으로,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는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곳 이다.

 

 ▲ 미우다 해수욕장의 상징물

 

 ▲ 7명, 이번에 같이 동행한 동료들, 단체로 인증샷

 

 

 

 

 

 ▲ 해수욕장이 여수의 한곳 해수욕장 이라는 생각이 왜 들까...

 

▲ 따뜻한 날씨, 시원한 맥주로 목도 축이고...

 

 

 

 ☞ 한국전망대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한 한국전망대.

이곳은 한국이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까지 49.5Km,후쿠오카까지의 거리는 132Km로 한국이 훨씬 더 가깝다.

날씨가 좋은 날은 부산시의 거리가 보이는 그야말로 '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하는곳으로,

설계단계에서부터 한국 학자에거 자문을 구해 완성되었으며,

한국산 재료 구입 및 전문가 초빙등 철저히 한국풍을 고집하였다고 한다.

 

 ▲ 한국 전망대 모습, 위로 올라가 풍경을 구경하고

 

 ▲ 대마도 해상자위대 레이더 기지가 앞에 보이고

 

 ▲ 산에는 하얗게 이팝나무 꽃이 보이고

 

▲ 인증샷 한번 날리고

 

 

 

 ☞ 조선역관사 조난 위령비 ☜

 

숙종 29년(1703년) 2월 5일(음력) 청명한 아침에 부산을 떠난 한천석 이하 108명의 조선역관 일행과,

 이들을 수행하기 위한 일본측 역관 4명이, 저녁 무렵 대마도의 와니우라 입항 직전에 갑자기

 불어 닥친 폭풍으로 애석하게도 죽음을 당하였는데,

 이 비는 이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위령비이다.

 

 ▲ 우리팀이 7명, 다른팀 12명 같이 이틀을 동행한다

 

 ▲ 한국전망대를 보고 한바퀴 돌아 다시 히타카츠항 앞 식당에서 점심을..

 

 ▲ 로쿠베정식 이라는데 맛은 그져 그렇다

 

 

 

 ▲ 멀리 히타카츠항 터미날 모습

 

▲ 점심 식사후 터미날로와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 에보시다께 전망대

 

대마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60도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여기에서 보는아소만은 몇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있는 크고작은 섬들,

리아스식 해안 등, 그 웅대한 모습을 자랑한다. 대한해협 너머로 한국의 산들도 볼 수 있다

 

 ▲ 히즈하라로 가면서 내일 날씨가 흐릴것 같아 먼저 간곳이 에보시다케 전망대이다

 

 

 

 

 

 ▲ 360도를 볼수 있는이곳 아소만의 크고, 작은 섬들 모습

 

 

 

 ▲ 여기서도 단체로 한방 날려보고

 

 ▲ 나도 인증샷을 찍어본다

 

 

 

 ▲ 주차장의 이동 커피숍 모습

 

 ▲ 하나에 130엔 하는 붕어빵 비슷한것도 먹어본다

 

 

 

☞ 와타즈미 신사

천신과 해신을 모신 해궁으로 천신이 잃어버린 낚시 바늘을 찾기위해 이 궁으로 내려왔다가

해신의 딸을 만나 결혼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해신의 딸은 진주를 신격화한것으로 보이며 이는 바다의 대모신에 해당하고,

본전 정면에서 바다로 이어진 다섯개으 도리이는 잔잔한 아소만과 용궁전설이 어우러져 신화의 세계를 연상케한다.

 

 ▲ 신사를 이번엔 뒤쪽에서 부터 구경하고

 

 ▲ 용이 승천한다는 소나무 뿌리의 모습

 

 

 

 

 

 

 

 

 

 

 

 

 

▲ 구경을 하고 잠시 쉬며 모습도 담아본다

 

 

 

 ☞ 만관교(만제키바시) ☜

 

1900년 일본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써 인공적으로 굴삭한 해협에 다리를 세웠으며,

 이는 현재 둘로 나누어진 대마도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가되었다.

만조시의 조류는 여러겹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만관교 입구에서 내려 도보로 다리를 건너가 본고

 

 

 

 

 

 

 

 

 

 

 

 ▲ 둘로 나누어진 대마도를 연결하는 만관교를 넘워와서 본 모습

 

 

 ▲ 이즈하라로 가는 도중, 온천욕장에서 온천욕도 하고

 

▲ 온천욕 후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인다

 

 

 

 ☞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조선왕조 26대 고종의 딸 덕혜옹주는 1931년 5월 쓰시마 번주소 다케유키백작과 결혼하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정혜가 있었으며, 1955년 이혼 후 1961년 귀국한 덕혜옹주는 1989년 창덕궁 낙선재에서 별세하였다.

이 비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뜻으로 건립되었으며, 현 기념비는 2001년 11월에 복원된 것이다.

 

 ▲ 봉축 기념비 들어가는 입구

 

 ▲ 대마도가 좁다, 이곳에서 여수 백두산악회 회원들 중 옛 동료도 만나고

 

 ▲ 기념비 앞에서 단체로 한방 날리고

 

▲ 첮날 숙소인 대마호텔이 저만치 보이고

 

 

 

 ☞ 수선사(최익현 순국비)

 

구한말 대유학자이자 구국 항일투쟁의 상징인 최익현은 대마도에 유배되어 순국하였다.

 장례는 백제의 비구니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슈젠지(수선사)에서 치러졌으며, 유해는 부산으로 이송되었다.

선생의 넋을 기리고자 1986년 한일 양국의 유지들이 힘을모아 슈젠지에 비를 세웠다

 ▲ 저녁 먹기전 가까운 최익현 순국비를 둘러보고

 

 ▲ 이틀동안 안내할 가이드, 열심히 설명해 주고

 

 

 

 ▲ 저녁을 먹을 식당 모습

 

 ▲ 해산물 BBQ 맛이 그렇다, 돼지고기는 냄새가 나 먹지도 못하고...

써비스라고 김치 한접시만 더 준다...

 

 

 

 

 

 

 

 ▲ 대마호텔의 3인용 숙소 모습, 2인용은 골방 같은데 3인방은 그의 2배는 되는것 같다

 

 ▲ 식당에서 먹고 또 같이 모여 뭉쳐본다

 

 ▲ 이왕 젖은거 밖으로 나가 또 먹자고 하고...

 

 

 

 ▲ 밤의 번화가 라는데.. 말이 통해야지.....그래도 한잔을 걸친다

 

 ▲ 밖에서 들어와 자기들 방에는 안가고....또.. 이렇게 첮날밤은 지나간다

 

 

 

 

 

※ 관광 이틀째 여정이 시작되고

 

▲ 아침 호텔에서 본 티아라 쇼핑물 뒤로 아리아케산 모습

 

 

 

 ☞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대마도의 남쪽 세강유역을 포함한 다테라야마 원시림의 산기슭 약 26ha가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정비되어있다.

 공원입구 세강 위에 걸쳐있는 구릅다리에서 강을 내려다보면 계곡 전체가 천연의 화강암으로 둘러싸인 웅대한 경관을 감상할 수있다.

 표고 144m의 높이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세강의 사면에 스포츠슬라이더,잔디썰매장,캠프장,삼림욕장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 구름다리에서 한방 날려준다

 

 ▲ 자연공원의 모습, 물도 맑고 경치 또한 끝내준다

 

 

 

 

 

 

 

 

 

 

 

 

 

 ▲ 뭐가 그리 좋은지, 똑바로 나온 사진이 없네...

 

 

 

 

 

 

 

 

 

 ▲ 자연공원에서 이즈하라로 오면서 차창밖의 풍경들

 

▲ 이즈하라 항구의 모습

 

 

 

 ☞ 고려문, 조선통신사비 ☜

 

고려문은 옛 이즈하라의 성문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맞이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현재의 문은 태풍으로 인해 훼손된 것을 1989년 다시 복원한 것이다.

조선통신사비는 통신사의 방문으로 이루어진 활발한 교류와 우호 관계를 21세기 한일우호의 지향점으로 삼고자 1992년 비를 세웠다.

 

 

 

 

 

 ☞ 대마역사관 자료관 ☜

 

1978년12월에 개관하여, 도내의 문화재, 고고역사 자료,

민속자료,소문고,조선통신사 두루마리그림등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고있다

 

 ▲ 역사관 모습

 

 ▲ 역사관 내부의 모습들

 

 

 

 

 

 

 

▲ 조선통신사 행열 그림 두루마기도 보이고

 

▲ 박제로 된 노루 모습

 

▲ 대마도산 고양이 박제

 

▲ 성신지린교 비

 

 

 ▲ 티아라 쇼핑몰 SHOP 뒤쪽에 이팝나무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 옛적에 많이본 펌프도 보이고

 

 ▲ 면세점에서 쇼핑후 ..

 

 

 

 ▲ 대마도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을 장소

 

 ▲ 올챙이 국수와 비슷한데....

 

 

 

 ▲ 모든 일정을 마치고, 히타카츠 항으로 오면서 본 차창밖 풍경들

 

 

 

 

 

 

 

▲ 히타카츠항, 부산으로 날라갈 비틀호 14:10분 출발하는 여객선 모습

 

 

 

 

※ 모든 일정을 마치고 부산에서 여수로 오는 중 진주쯤에서 비가 쏱아지기 시작한다.

대마도에서 이런 음식을 보기는 쉽지 않을터....

순천으로 와 돼지고기 + 쭈꾸미 주물럭으로 그동안 시원치 않았던 음식을 먹어본다.

 

 

 

 

 

 

 

 

 

▲ 동료들과의 1박 2일 대마도 관광을 무사히 마침을....

 

 

 

※ 예정된 일정이라 갔지만 좀 꺼림직한 배를 타고간 여행 이었다,

아직도 사고의 수습은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