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여수 돌산의 마지막 봄꽃을 만나 본다.

▣  이제 봄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들,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

 

 

■ 일시: 2023. 3. 19. (일), 오전 

■ 코스:  여수 돌산.

 

    모처럼 시간이 생겨 돌산의 봄꽃들을 만나 본다.

    먼저 율림치주차장을 기점으로 금오산 방향으로 올라가 보지만..

    봄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들이 지고 보이지 않는다.

 

    할수없이 봉황산 아래 나의 비밀의 정원에가서

    지금 현재의 봄꽃들을 만나 본다.

 

    이제 돌산의 봄의 전령사들은 내년을 기약 해야 할것 같다.

 

활짝핀 흰털쾡이눈

 

먼저 율림치 주차장에서 금오산 방향으로 올라가 본다.

이젠 노루귀 꽃들은 지고 잎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좀더 올라가 봄꽃들을 만나려고 했지만 이제 보이지 않는다.

그자리에 현호색들이 올라 오고 있다.

오전이라 꿩의바람꽃은 열리지 않고...

주위에 변산바람꽃도 보이지 않는다.

중의무릇도 보여야 하는데.. 보이지 않고...

이곳에 노루귀도 보이지 않는다.

이젠 발길을 돌려 내려가고....

벌써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다.

진달래 꽃이 필때면 깽깽이 풀을 봐야 하는데 , 잘못 찾아 온것 같다.

 

 

할수 없이 발길을 돌려 돌산에 왔으니, 나의 비밀의정원을 찾아가 본다.

먼저 노랑제비꽃을 만나 보고....

노루귀도 한두개 보인다.

나의 비밀의정원 모습, 파릇파릇한 싹들이 많이 올라 왔다.

요건 지금도 모르겠다. 박새풀인지, 여로인지, 꽃이 피었을 때는 참여로 이었는데....

개복수초 이젠 꽃들이 지고 잎들이 많이 올라 왔다.

그래도 싱싱한 개복수초 꽃들이 아직 남아 있고...

흰털쾡이눈, 전에는 많이 보였는데 이젠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제 파란 싹들을 보니 봄이 다가 온것 같다.

개복수초 잎들이 무성하게 많이 올라 왔다.

아직도 싱싱한 개복수초 많이 보인다.

봄의 전령사들 이젠 내년을 기약 해야 될듯....

진달래 꽃이 활짝 피어 몇장 남겨 본다.

 

※ 이렇게 일요일 오전 돌산을 가볍게 한바퀴 돌아 본다.

이제 돌산의 봄의 전령사들

내년을 기약 해햐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