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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산 /-. 호랑산, 영취산

여수 영취산 꽃무릇

▣ 영취산 북암골에 활짝핀 꽃무릇.

     

   

■ 일시: 2021. 9. 12, (일), 

■ 코스: 흥국사 → 북암골 → 흥국사.

 

    여수 영취산 북암골에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일요일, 오늘은 타지역이 아닌 여수 영취산 북암골을 찾아가 본다.

    몇일 있음 태풍 소식에 비가 많이 올것 같고,

    그러면 갸냘픈 꽃대가 꺽기고, 쓰러져 꽃무릇 꽃을 볼수 없을것 같아서....

 

    흥국사를 경유 북암골 꽃무릇 군락지에 가서 활짝핀 꽃을 보고 온다.

 

영취산 북암골에 활짝핀 꽃무릇 군락지

 

흥국사 정문을 통과하고
오늘은 가볍게 꽃무릇 길만 왕복한다.
흥국사 경내를 들르지 않고 바로 북암골로 향한다.
길 옆에도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108 돌탑공원을 지나고
삼거리, 좌측 북암골로 향한다. 직진은 봉우재로 가는길
꽃무릇 꽃을 보고 하산시는 이곳 삼거리에서 돌탑길로 내려간다.
꽃무릇 꽃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꽃무릇 군락지를 이리저리 둘러 본다.
포터죤, 이곳은 아직 좀더 있어야 겠다.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온통 산이 빠알갛게 물들여 진것 같다.
꽃무릇 뿌리. 요런게 계곡을 타고 흘러 내려 계속 번지는것 같다.
양하 줄기를 제치고 꽃을 찾아 본다.
싱싱한 꽃들이 많이 보인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다 쓸어질것 같다.
이제 서서히 하산하며 돌탑길로 간다.
계곡물에 땀좀 씻고....
돌탑길로 하산한다.
부감골로 올라가는 삼거리
흔들바위
돌탑공원을 지나고
원통천교를 건너 흥국사 경내로 들어 간다.
대웅전 뒷모습
흥국사 경내도 꽃무릇이 많이 보인다.
새로 조성된 연못을 한바퀴 둘러 본다.
다리를 건너 들어가 보아도 연꽃은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도 심어 놓은 꽃무릇 듬성듬성 보인다.
이제 흥국사를 나서고....
홍교가 보이는 의자에 앉아 좀 쉬다가 집으로 고고 ~~~

 

※ 오랜만에 여수의 산을 찾아 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