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사호와 선암사

▣  이제 가을 단풍은 내년을 기약해야 될듯......

     

   

■ 일시: 2022. 11.19, (토), 옆지기와 함께 .

■ 코스: 남도삼백리길 11코스 (호반 벚꽃길), 그리고 선암사.

 

    이번 가을의 마지막 단풍 모습을 볼려고 떠나본다.

    은행나무 잎과 단풍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상사호 호반 벚꽃길을 가보지만,,

    단풍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벌써 이곳은 단풍이 다 지고 없는것 같다.

 

    할수없이 이곳에 왔으니

    선암사 입구의 감나무 가로수길의 재래종 감나무를 보고

    선암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 본다.

    올때는 상사호 조정래 길로 와보지만 이곳도 멋진 모습을 볼수 없었다..ㅠㅠ

 

    이제 단풍 모습은 이곳 여수의 자산공원 밖에 없을것 같다.

 

선암사 승선교와 강선루

 

오늘은 호반 벚꽃길을 차로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다.

상사호 휴게소에 들러 한바퀴 돌아 본다.

아직 홍단풍 모습의 나무가 몇개 보인다.

휴게소 입구의 은행나무 잎들은 다 떨어지고 보이지 않는다.

가뭄으로 인해 상사호도 저수율이 30% 겨우 넘기는것 같다.

먼나무 열매가 빠알갛게 익어가고 있다.

선암사로 가는 도중의 망향정건립탑의 단풍 모습

이제 선암사 입구의 감나무 가로수의 감들을 만나 본다.

이곳의 감은 재래종 감나무 이다.

먹지는 못할것 같고, 그져 빠알갛게 익어가는 모습만 감상 해야 될듯...

도로 양편으로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익어가고 있다.

이제 선암사를 한바퀴 돌아 본다.

붉은 단풍 모습은 찾을수가 없었다.

황칠차 시음하는 곳에서 한잔 얻어 먹고....

승성교 아래 많은 진사들이 보인다.

강선루를 배경으로 나도 한장 찍어 보고...

강선루가 물에 반영 되어야 하는데 아쉽다.

강선루를 지나고

누리장나무 열매

삼인당 연못 물이 보이지 않는다.

팔손이나무 꽃

먼저 대각암으로 올라가 본다.

대각암으로 올라가는 길

마래여래입상

선암사 대각암 전경

대각암의 깐뒤, 해우소 모습

뒷쪽은 요렇게 생겼네....

대각암 대선루 모습

아직 모과가 몆개 보인다.

대각암 뒷쪽 어디로 올라가면 선암사 전체 전경을 볼수 있다던데 찾지를 못해서 못보고 걸어가며 구경한다.

선암사 뒷쪽의 은행나무 잎들은 다 떨어지고 보이지 않는다.

선암사 와송 모습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감나무에도 감이...

대웅전

올때는 야생차체험관 쪽으로 내려 온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고...

이렇게 가볍게 선암사를 한바퀴 돌아 본다.

집으로 오는길,  상사호 조정래길로 한바퀴 돌아서 귀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