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른지역/-. 순천만 가야정원

순천만 가야정원 방문기. 32

▣  가을을 맞이한 순천만 가야정원 풍경.

 
 
■ 일시:  2023. 10. 21. (토),  오전.
■ 코스:  순천만 가야정원 (해룡면 농주리 230-10).
 
   "순천의 명소 가야정원"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에 등재된 글


     쓰레기와 잡초로 우거졌던 약 2만여 평의 폐염전 부지를 정원지기인 유병천 씨가 10여 년 전부터 자신의 재산을 들여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꾼 가야정원은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과 인접해 있어 해변 정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야정원의 정원지기는 무료로 이곳을 개방하여 내방객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과 위로를 삼는다고

     한다. 이른 봄이면 해변이 보이는 꽃동산과 정원 길 따라 꽃잔디가 피고 오월이면 가야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장미 울타리가 갯벌 풍경과 맞닿아 어디에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사랑의 오작교가 놓인 연못 주변으로 낮달맞이가 피면 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연이어 피는 나도샤프란, 꽃무릇, 소국 또한 놓칠 수 없다.
     모과, 자두,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과일을 조금씩 따서 맛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것 또한 무료이지만 너무 욕심내지 않고 과수 나뭇가지를 조심히 다루는 공공예절이 필요하다.

     가야정원은 현재도 진행형으로 정원 곳곳에 조형물이 세워지고 있고 꽃과 나무를 심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가야정원 뒷산 정상에 올라서 보는 순천만과 아름다운 노을은 덤이다.
     와온해변에서 가야정원까지는 1.7km로, 차로는 약 5분 거리이다. 

     여수와 광양도 가까워 당일로 방문할만하다.

 

      가야정원 여행정보 링크글    https://me2.do/5v4R402Q


    요즈음 계속 바쁜 시간의 연속이다.

    모처럼 잠깐 잠을 내어 가야정원을 다녀 온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  가야정원의 꽃들이 궁금하다.

    아직 정원의 가을 국화 꽃들은 활짝 피지 아니하였지만...

 

    화창한 날씨속에 정원의 꽃들을 보며, 한바퀴 돌면서 그곳의 풍경을 담아 본다.

 

꽃들이 활짝핀 순천만 가야정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오늘도 노월전망대에서 가야정원을 향해 간다.
노월전망대에서 남도삼백리길 용산전망대로 가다보면 순천만 가야정원이 나온다.
은빛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는 길을 걸어 가고...
앞에는 칠면초가 멀리는 화포 봉화산이 보인다.
가야정원의 주차장으로 들어 가고..
천일홍, 백일홍, 다알리아 꽃등 여러가지 꽃들이 아직도 볼수 있다.
가을의 상징인 국화 꽃들은 이제 피기 시작 하는것 같다.
이제 코스모스는 점점 시들어 지는것 같다.
기생초 꽃도 오래 지속되는것 같다.
좌측에 피었던 상사화, 꽃무릇, 나도샤프란 꽃들은 지고 이제 보이지 않는다.
국화 꽃들은 이제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때아닌 홍매화가 많이 피었다.
내년을 기약하는 수국 삽목도 잘 자라고 있고...
온실 앞에 천사의 나팔꽃이 활짝 피었다.
버스킹 야외 음악당 앞의 모과 열매는 노랗게 익어 가면서 떨어지고 있다.
곳곳에 활짝핀 국화 꽃들이 보인다.
오작교 연못 풍경
곷길 옆에 보였던 나도 샤프란 꽃들은 전부 지고 보이지 않는다.
분홍 낮달맞이꽃, 두번째 피면서도 아직 몇개체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고...
천일홍 군락지, 이꽃은 제일 수명이 긴것 같다, 아직까지도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갈대밭 옆 국화꽃들은 아직 피지 아니하고...
천일홍과 백일홍 꽃
부용화 꽃과 여우꼬리 맨드라미 꽃들은 피던곳, 전부 깨끗이 없어지고...
맥문동 꽃길, 내년을 기약 해야 할것같다.
피라칸타 열매는 빠알갛게 변해가고...
해바라기도 익어가고
백일홍 꽃밭, 아직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서서히 반대편 길로 되돌아 간다.
활짝핀 해바라기 꽃들
돌고래의 사랑바위
미니사과도 빠알갛게 익어 간다.
은해아무 아래의 해국 꽃들을 만나 본다.
해국 꽃들이 활짝 피었다.
오늘도 내방객들이 많이 찾아 온것 같다.
이제 핑크뮬리를 만나 보고....
가야정원의 연못 주위로 꽃들이 활짝 피었다.
인어상과 물개, 그리고 배롱나무 주위로 활짝핀 백일홍 꽃들이 보인다.
메리골드 꽃 예전보단 가을 지금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이런 황량한 길보단...
사람들이 있으면 더 아름답게 보일텐데....
모델이 없이 그져 풍경만 찍어 본다.
호랑가시나무 열매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용산전망대로 가는길, 칠면초 풍경도 담아 본다.
되돌아 오면서 가야정원 쪽의 갯골 풍경
가을 장미, 한두개 보이지만 봄보다 색감이 더 좋은것 같다.
와온 솔섬 방향
아직도 철없는 수국 꽃들이 보인다.
파란 하늘과 뭉게 구름, 풍경이 아름답다.
활짝핀 메리골드 꽃
꽃동산에 올라 본 명품 소나무와 솔섬
이런 꽃길을 걸을수 있는 가야정원이 너무 좋다.
메리골드와 황화코스모스가 활짝핀 콩자갈 지압길
멀리서 본 꽃동산 풍경
도라지 꽃도 두번째 피는것 같다.
사랑의 오작교 연못 풍경
파란 하늘과 구름, 꽃들이 활짝핀 가야정원 풍경
이곳에 또 코끼리 마늘을 심은것 같다.
코끼마늘이 벌써 이렇게 자란것 같다.
이제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한바퀴 돌아 본다.
꽃들이 점점 시들어 지는것 같다.
꽃들의 색감이 너무 좋은것 같다.
화창한 날씨, 뭉게 구름과 파란 하늘 한폭의 그림과 같다.
활짝핀 꽃들의 향연....
마주나무가 있는곳
국화 꽃이 활짝 피었다.
이곳의 수세미 열매는 계속 커가고 있고...
해당화 열매
해당화 꽃
마주나무가 있는곳의 풍경
이렇게 가야정원을 한바퀴 돌아 보고....
회장님 사모님이 주신 아이스 커피도 한잔하고....
오늘도 회장님과 사모님은 가야정원을 위하여 땀을 흘리시고...
사진작가 이신 "김태수" 님은 오늘도 드론으로 가야정원 풍경을 담으시고 있고...
드론으로 촬영한 구름과 가야정원 풍경이 아름다워, 산으로 올라가 나도 그 풍경을 담아 본다.
가야정원 앞의 갯골 모습.
작가님이 드론으로 찍은 사진보다 못하다.. 드론으로 찍은 모습은 정말 환상 적이었는데....ㅠㅠ
여자만에 둥둥 떠있는 배들도 아름답다.
하산길, 여름 장마비로 황톳길이 움푹 파였었는데, 전부 복구가 되었다.
가야정원을 나와 노월전망대로 오는길, 미국 미역취를 담아 본다.
노월전망대 부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 화창한 가을 날씨에 이렇게 순천만 가야정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와온해변을 찾아 오는이 많은데, 아직 가야정원을 모르는이 많은것 같다.

와온의 카페에서 보는 풍경 보단 가야정원이 좋치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