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맞이한 순천만 가야정원 풍경.
■ 일시: 2023. 10. 21. (토), 오전.
■ 코스: 순천만 가야정원 (해룡면 농주리 230-10).
"순천의 명소 가야정원"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에 등재된 글
쓰레기와 잡초로 우거졌던 약 2만여 평의 폐염전 부지를 정원지기인 유병천 씨가 10여 년 전부터 자신의 재산을 들여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꾼 가야정원은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과 인접해 있어 해변 정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야정원의 정원지기는 무료로 이곳을 개방하여 내방객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과 위로를 삼는다고
한다. 이른 봄이면 해변이 보이는 꽃동산과 정원 길 따라 꽃잔디가 피고 오월이면 가야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장미 울타리가 갯벌 풍경과 맞닿아 어디에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사랑의 오작교가 놓인 연못 주변으로 낮달맞이가 피면 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연이어 피는 나도샤프란, 꽃무릇, 소국 또한 놓칠 수 없다.
모과, 자두,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과일을 조금씩 따서 맛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것 또한 무료이지만 너무 욕심내지 않고 과수 나뭇가지를 조심히 다루는 공공예절이 필요하다.
가야정원은 현재도 진행형으로 정원 곳곳에 조형물이 세워지고 있고 꽃과 나무를 심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가야정원 뒷산 정상에 올라서 보는 순천만과 아름다운 노을은 덤이다.
와온해변에서 가야정원까지는 1.7km로, 차로는 약 5분 거리이다.
여수와 광양도 가까워 당일로 방문할만하다.
가야정원 여행정보 링크글 https://me2.do/5v4R402Q
요즈음 계속 바쁜 시간의 연속이다.
모처럼 잠깐 잠을 내어 가야정원을 다녀 온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 가야정원의 꽃들이 궁금하다.
아직 정원의 가을 국화 꽃들은 활짝 피지 아니하였지만...
화창한 날씨속에 정원의 꽃들을 보며, 한바퀴 돌면서 그곳의 풍경을 담아 본다.
※ 화창한 가을 날씨에 이렇게 순천만 가야정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와온해변을 찾아 오는이 많은데, 아직 가야정원을 모르는이 많은것 같다.
와온의 카페에서 보는 풍경 보단 가야정원이 좋치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