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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산 /-. 호랑산, 영취산

여수의 백양꽃 자생지를 찾아가 본다.

▣  자생지에서 만나본  백양꽃.

 

 

■ 일시: 2023. 8. 27. (일),  

■ 코스: 여수 흥국사 뒤 멍덕산.

 

□  여름꽃인 상사화 꽃들이 지기 시작한다.

 

    상사화 꽃이 피고 나면, 백양꽃 이 피고, 다음엔 꽃무릇이 피기 시작한다.

    오늘은 여수에서 자생하고 있는 백양꽃을 찾아 산으로 올라가 본다.

 

    백양꽃, 여수엔 이곳 저곳 드문드문 보이는데,

    아무도 발길이 닿지 않는곳을 찾아서 가본다.

    그런데, 벌써 백양꽃들이 지고 몇송이 만 보인다.

    시기를 놓쳤다.

 

    그래도 그곳에서 백양꽃들을 조우 해본다.

 

   

여수에 자생하고 있는 백양꽃 자태

 

흥국사. 지난 6월 부터 입장료가 없어져 무사 통과한다.
흥국사를 지나 흥국사 옛길로 접어 들고...
이젠 구시골 계곡을 건너 멍덕산 방향으로 올라 간다.
예전엔 등산로 였는데, 지금은 아무도 다니지 않는다.
요런 바위굴이 있는곳을 지나고...
오늘도 바람은 거의 불지 않는다.
정수암 계곡의 물은 졸졸졸 내려가고.
백양꽃 군락지 거의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 시기를 놓친것 같다.
먼저 정수암터 부근의 백양꽃들을 만나 본다.
아직 싱싱한 백양꽃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비바람에 꽃들도 많이 넘어 진것 같다.
이젠 요리조리 꽃들을 만나 본다.
이곳은 옛 정수암이 있던 곳이다.
이젠 처음 보았던 그곳으로 내려 간다. 시누대 숲을 지나서....
이곳에서 백양꽃들을 다시 만나 보고....
이곳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어야 할 백양꽃이 올해엔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시원한 계곡물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흥국사로 되돌아 내려 간다.
멍덕산에서 흥국사로 하산길...
구시골 계곡에 물은 시원하게 많은 수량이 보인다.
이젠 흥국사를 한바퀴 돌아 보고....
맥문동 꽃
대웅전
흥국사 앞 연못을 한바퀴 돌아 본다.
연못엔 연꽃이 지고 안 보인다.
다만 연꽃 열매만 보이고....
자주닭개비 꽃도 보인다.
노랑 어리연도 몆개체 보이고
기우라꽃
범부채꽃
범부채꽃 씨방
이젠 흥국사를 나서고...
흥국사 입구의 홍교, 아래엔 계곡을 찾아온 피서객 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