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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 순천만 가야정원

순천만 가야정원 방문기. 63

 

 

▣  칠면초와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순천 가야정원"  풍경.

 
■ 일시:  2024. 9. 14. (토),  늦은 오후.
■ 코스:  순천만 가야정원 (해룡면 농주리 230-10).

 
 
   한가위 중추절이 다가 오는데...

   아직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 되고 있고.

   오늘도 찌는듯한 더위가 수그려지지 않고 있다.

 

   그래도 난 오늘도 가야정원을 찾아가 본다.

   마침 한미화 가수님이 방문하여 간미로운 음악을 들려주워 감상하고..

   사모님이 주신 음료와 그리고 빵, 과일 까지 시원한 흥보관 에서 맛도 보고..

   요즈음 피고 있는 가야정원의 꽃들도 만나 보고..

   칠면초, 오늘은 갯벌 안쪽 까지 들어가 모습을 담아 본다.

 

   그리고,

   해가 질무렵,

   노을 전망대에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몰 모습도 감상해 본다.

 

순천만 가야정원에 이제 피기 시작하는 나도샤프란 모습

 

왼쪽이 무인카페, 오른쪽이 흥보관 건물이다.
흥보관 내부, 이제 이곳에 탁자와 의자가 구비되어 있고, 에어콘도 있어 시원하다.
무인카페에서 물건을 구입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다.
마침 오늘 가야정원의 전속가수 한미화 님의 공연이 있었다.
한미화 가수님의 시원한 목소리의 노래를 감상하고....
무인카페에서 판매하는 차와 빵, 그리고 과일까지 먹어 본다.
시원한 흥보관에서 노래를 듣고, 가야정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아직도 꽃들로 걷는 걸음마다 행복이 느껴진다.
이제 피기 시작하는 나도샤프란 꽃들도 만나 보고....
노란 상사화와 하얗게 뿌려진 나도샤프란 꽃들이 반겨 준다.
부추 꽃도 아름답게 피어 있고....
대추나무 밭에는 대추들이 익어가고 있다.
오렌지도 달려 있고...
감귤도 익어가고 있다.
야외 공연장 옆의 활짝핀 나도샤프란 모습
모과 열매도 익어가고...
모과나무 아래에는 맥동동이 아직도 활짝 피어 있다.
뒷동산으로 올라 가는길, 수로 공사를 하고 있다.
뒷동산, 배롱나무 아래 핑크뮬리 싹들이 제법 많이 올라 오고 있다.
멀리 와온 솔섬 방향, 여기도 핑크뮬리가 많이 보인다.
뒷동산에서 본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지 모습, 올해 칠면초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뒷동산에서 본 순천만의 갯골 모습
이제 뒷동산에서 하산하고....
천일홍 꽃밭, 이제 꽃들도 지기 시작 하는것 같다.
천일홍 꼬ㅛㅊ밭옆의 나도샤프란은 조금 더 있어야 필것 같다.
미국 능소화
애기 부들
올해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석류가 많이 달리지 않은것 같다.
석산(꽃무릇) 꽃도 이제 하나, 둘 올라오고 있다.
이곳의 샤프란은 좀더 있어야 활짝 필것 같다.
익어가는 모과 열매.
명자나무 열매도 익어가고 있다.
미국 능소화
이제 다른길로 카페 방향으로 간다.
아직도 맥문동 꽃이 활짝핀 모습을 볼수 있다.
이곳의 배롱나무 꽃들은 올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여우꼬리 맨드라미도 수명이 다 되어가고....
애기 사과나무 열매, 올해는 영 신통치 않다.
아직도 분홍 낮달맞이 꽃을 볼수가 있다.
백일홍 꽃
시계초
요건 시계 바늘이 흰색으로 되어 있고...
옆 모습도 찍어 본다.
핑크뮬이도 이젠 핑크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분수도 있지만 시원함을 느낄수 없이 오늘도 무척 더운 날이다.
이젠 가야정원 밖의 칠면초 군락지로 가본다.
지금은 간조시간, 더운 날씨에 갯벌도 마르고 했으니 안쪽으로 들어가 본다.
칠면초를 발아래 두고 만나 본다.
이젠 밖으로 나와 푸른 갈대와 같이 만나 보고....
이렇게 칠면초를 만나보고, 다시 가야정원으로 간다.
시원한 그늘 아래 탁자와 의자가 새로이 좋은걸로 배치 되어 있고...
꽃동산의 명품 소나무 모습
여기에도 탁자와 의자가 새로이 생겼다.
흔들의자에서 본 갯골 모습
사랑의 오작교 다리
황화 코스모스 군락지에서 본 멀리 화포 봉화산과 칠면초 모습
메리골드
백일홍
벚꽃나무 잎이 많이 떨어져 가을 분위기가 나는것 같다.
용송나무의 자태
무화과 나무 밭의 장미 덩굴을 한바퀴 돌아 본다.
올해는 날씨가 더워 온실안의 화초들이 맥을 못추고 많이 고사된것 같다.

 

 

이제 노을전망대로 와 이곳에서 오늘의 일몰 모습을 담아 본다.
바닷물이 점점 들어 오고 있다.
이곳의 뻘배 모습
일몰 모습은 좀더 있어야 겠다.
가로등에도 불이 들어오고, 빛내림이 아름답게 보인다.
바닷물은 점점 들어 오기 시작하고...
해 떨어지는 시간이 좀 있어야 할것 같아, 익어가는 벼들을 만나 본다.
이제 벼는 수확철인데,,, 태풍이 오지 말아야 할텐데....ㅎ
이제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오늘은 이곳에 자리를 잡고, 일몰 모습을 만나 본다.
일몰과 바다는 만조, 구조물도 좋고... 오늘의 최고 장소 인것 같다.
아~, 아~ 그런데 마지막에 구름 속으로 숨어 버린다...ㅠㅠ
구름 속에 숨어도 멋진 모습이 보인다.
갯벌 생물체들이 신기한 도시인들 일까...ㅎ
오늘의 일몰 모습은 여기 까지다.

 

 

※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 첮날 이렇게 가야정원을 방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