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정원엔 이제야 꽃무릇이 활짝 피기 시작 하였다.노랑상사화, 빠알간 꽃무릇, 하얀 나도샤프란이 아름답게 콜라보를 이루고 있다.오랜지도 익어가고...하얀 눈송이 위에 다른 꽃무릇이 활짝 피어 있다.나도샤프란도 지금이 최고 절정기 인것 같다.온통 길 옆으로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피고 있다.오작교 연못에도 구름 반영이 황홀하게 비추워 지고 있고...꽃들의 향연이 끝이 없이 보이고 있다.꽃길이 끝이 안 보인다.황화 코스모스도 활짝 피어 있고...명자나무 열매모과 열매여우꼬리 맨드라미분홍 낮달맞이 꽃도 이제 마지막으로 있고..핑크뮬리도 완전히 핑크 색으로 변해 버렸다.이제 칠면초 모습을 보러 가고...오늘도 바닷물이 많이 빠진것 같다.메마른 갯벌 안으로 들어가 칠면초들을 만나 본다.칠면초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앞에 보인다.멀리 용산 전망도도 보이고...멀리 우측에 별량 첨산이 보인다.와온 방향 모습칠면초가 없는 갯뻘, 앙꼬 없는 찐빵 같이 별루다...ㅎ와우 ~~ 이건 무슨 게일까...누군가 뻘에서 잡아 바로 사진만 찍고 방생 하였다.다시 가야정원으로 들어와서.... 천일홍 모습꽃동산 명품 소나무 뒤로 구름 모습이 아름답다.이제 백일홍 꽃들은 지고 있고...가야정원 내에서 본 칠면초 모습황화 코스모스 밭, 자두나무는 전부 잘라 내고... 이곳에 무화과 나무를 식재 할것 같다.용송나무의 자태비바람에 대추가 많이 떨어져 버렸다.
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일몰 모습을 볼려고 뒷동산에 올라가 본다.뒷동산에서 본 갯골 모습와온 솔섬 방향 모습오늘의 일몰 모습은 영 신통치 않을것 같다.산에서 내려와 주위를 서성 거리며 다시 찍어 보고...가야정원의 서작가님도 열심히 꽃들을 찍고 계신다.이제 겨울이 돌아오니 두루미도 동지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마중 준비를 하고 있다.핑크뮬리도 빛을 밭으니 완전히 핑크색으로 물들여 진것 같다.칠면초 전망대 까지 와보니 못보던 모습도 보인다.일몰 모습, 햇빛이 너무 강하여 찍을수 없다.이렇게 해가 넘어가고, 노을도 별루고...ㅠㅠ
※ 오늘은 가야정원에서 색깔이 조화를 이룬 상사화, 꽃무릇, 나도샤프란 꽃들을 만나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