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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 순천만 가야정원

순천만 가야정원 방문기. 71


▣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 가야정원의 풍경.

 
■ 일시:  2024. 11. 30. (토),  오전.
■ 코스:  순천만 가야정원.

 
 
   겨울이 성큼 다가온것 같다.

   윗쪽 지방엔 하이얀 눈이 많이와 걱정인데...

   이곳 여수, 순천엔 눈이 오는 모습을 볼수가 없다.

   이곳이 따뜻하긴 한가보다..
 
   주말,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따스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오늘도 가야정원으로 달려가 본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가야정원의 풍경을 담아 본다.

   아직도 활짝핀 수국들이 반기고...

   철모른 다른 꽃들도 보인다.

   칠면초 군락지엔 이제 칠면초들도 색이 바라기 시작하고,

   철새 흑두루미 소리는 들리는데, 가야정원 부근에서는 볼수가 없었다.

 

오후의 가야정원 모습, 활짝핀 코스모스와 하늘엔 뭉게 구름이...

 

오전 10시경 가야정원을 한바퀴 둘러 본다.
아직도 활짝핀 소국이 많이 보인다.
피라칸타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단풍나무, 곱게 물들여지고 있다.
여기저기 활짝핀 소국 모습
오작교, 연못에 반영된 모습
소국으로 활짝핀 꽃길을 걸어 본다.
먼나무 열매
소국 꽃밭, 아직도 국화 향기를 맡을수가 있다.
화살나무 잎도 붉게 단풍이 들고....
세찬 바람을 이겨낸 모과 열매가 아직도 보이고...
피라칸타 열매
코끼리 마늘, 잎도 무성하게 많이 자랐다.
이제 해국 꽃들은 지고 있다.
내년을 위하여 핑크뮬리를 전부 잘라 내었다.
호랑가시나무 열매
바닷물이 빠지면서 갯골이 보이기 시작한다.
뻘밭 멀리 철새들도 보이고....
칠면초 군락지, 이제 칠면초들도 색이 바라기 시작하고....
용산전망대가 폐쇄되어, 남도 삼백리길이 변경 되었다.
전에는 막아 놓았는데..., 용산전망대로 가는길 철문이 열려 조금 올라가 본다.
용산전망대 까지는 가지 않고 전망 좋은데서 바라본 순천만 갈대밭 모습
다시 가야정원으로 돌아와 한바퀴 돌아 본다.
꽃동산의 명품 소나무.
황화코스모스밭, 전부 잘라 내었는데 다시 꽃들이 피기 시작한 모습
백일홍 꽃이 아직도 보이고 있다.
활짝핀 장미꽃의 뒷태 모습
동백꽃도 활짝 피기 시작하고....
가야정원 회장님 오늘도 꽃들을 보살피고 계시고 있다.
갤러리홀, 현재 내부에 미니 화단을 만들고 있다.
미니 화단을 만들고 있다.
가야정원을 나설때, 오후 뭉게구름이 환상적으로 보인다.

 

 

※ 가야정원을 찾아온 밴드 회원,  본인 동의 없이 올려 본다.

확실히 사진은 풍경보다,

인물이 있어야 살아 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