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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 순천만 가야정원

순천만 가야정원 방문기. 38

▣  순천만 가야정원, 겨울의 풍경.

 
■ 일시:  2023. 12. 16. (토),  오후.
■ 코스:  순천만 가야정원 (해룡면 농주리 230-10).
 
   "순천의 명소 가야정원"

    이제 정말 겨울다운 겨울이 온것 같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 약하지만 눈발도 날리고....

 

    세찬 바람속에 가을에 피었던 꽃이 지고 없지만,

    이제피기 시작하는 산다화(애기동백), 동백꽃을 만나보고...

    아직도 남아있는 빠알간 열매들을 만나 본다.

 

    주말, 바람도 많이 불고, 춥지만  가야정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가야정원의 흔들의자 쉼터

 

 

오늘은 바람이 세게 불어 파도가 넘실 거린다.
늦은 오후 가야정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애기동백 꽃이 활짝 피었다.
바람도 많이 불었건만 모과 열매는 아직도 달려 있다.
꽃들이 지고 이제 꽃밭은 휭하니 보이고...
겨울 이지만 오작교 연못은 얼지 아니하고...
이제 소국화 꽃들이 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동백 꽃들은 이제 피기 시작한다.
피라칸타 열매
먼나무 열매
호랑가시나무 열매
애기동백 꽃도 활짝 피었다.
애기동백 꽃
꽃동산의 임자없는 의자만 덩그라이 보인다.
오늘따라 더 추워 보이는 인어 아가씨...
멀리 와온의 솔섬
세찬 바람에 갈대가 많이 흔들린다.
남천나무 열매
날씨는 추운데, 팬지 꽃은 활짝 피었다.
세찬 바람에 분수 마져 춤을 추고 있다.
날씨는 추워도 오늘도 가야정원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이 보인다.
종려나무와 갈대밭
무화과나무 밭엔 사계절 장미가 450여수 식재 되었다.
장미꼬ㅛㅊ이 활짝피면 아름다울것 같다.
이제 가야정원을 나서고....

 

집으로 가는길, 바닷가의 청둥오리 모습을 담아 본다.

 

 

오늘,

이제야 겨울같은 겨울이 온것 같다.

눈은 내리지 않지만, 세찬 바람에 손이 얼어 버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