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가야정원 방문기. 76

▣   가야정원  주위의 겨울 풍경.

 
■ 일시:  2025. 2. 08. (토),  오후.
■ 코스:  순천만 가야정원.

 
 
   겨울다운 겨울 날씨...

   오늘은 세찬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요즈음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

 

   주말 오후,

   이제 조금만 있음 순천만 습지를 떠나는 흑두루미를 볼려고 가야정원으로 가보지만..

   흑두루미 무리들은 가야정원 근방으로 오지는 않는다...ㅠㅠ

 

   그래도 바닷가를 찾아 왔으니.

   일몰 모습을볼려고 했으나, 그것도 안되고..

 

   추운 날씨에 괜한 헛걸음을 한것 같다.

 

와온 솔섬의 겨울 모습

 

겨울의 순천만 섭지 모습.

용산 전망대는 폐쇄 되었고... 중간에서 본 모습

흑두루미들은 하늘 에서만 빙빙 돌고 있다.

논에 앉아 있는 모습은 겨우 세마리...

흑두루미 무리들은 못 보고, 가야정원으로 향한다.

호수의 분수 물줄기도 꽁꽁 얼었다.

오작교 연못도 살엄음으로덮혀 있고...

밖은 추워도 갤러리홀은 따뜻한 훈기가 든다.

따스한 차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이제 일몰 모습을 볼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오늘의 일몰 모습은, 일몰 전망대가 아니라 놀카페 앞에서 일몰 모습을 기다려 본다.

일몰 모습, 오늘은 제대로 보여 주지 않는다.

이제 둥근 해는 구름 속으로 숨어 버린다.

그래도 노을 모습을 기대 하지만 오늘은 꽝이다.

이제 몇일 후면 정월 대보름, 와온에 설치 되어 있는 불놀이 시설

추운 날씨에 바닷가도 꽁꽁 얼었다.

추운 날씨에 철새들도 움직이질 않는다.

 

 

※ 주말 오후 가볍게 바람을 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