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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 순천 근교 산

순천의 봄의 전령사들을 만나 본다.

 

▣  변산바람꽃,  개복수초, 너도바람꽃을 만나 본다.

 

■ 일시: 2025. 3. 09. (일),  오전

■ 코스:  순천 황전 상검마을 및 하검마을 골짜기.

 

     오늘은 봄의 전령사들을 만나로 순천으로 향해 본다.

 

     먼저 상검마을 위쪽의 골짜기로 향해 본다.

     그곳에는 변산바람꽃과 개복수초가 자생하는 곳이다.

     오늘따라 이곳에 진사들이 와글와글 하다.

     먼저 내가 아는 아래 골짜기에서 꽃들을 만나 보는데..

     진사들이 윗쪽으로도 올라가는 것 같다.

     나도 따라 가보지만, 아래 골짜기와 윗 골짜기 변산바람꽃 양상은 비슷하다.

 

     이곳의 변산바람꽃은 개복수초와 같이 공존하는데...

     특이한 변산바람꽃도 보이지 않고..

     상검 아씨들 모습 보단, 어제 본 돌산 아씨들이 몇 배 더 아름다운 것 같다...ㅎ

     

     이곳에서 변산아씨들을 만나보고..

     하검 마을 골짜기로 향한다.

     너도바람꽃 자생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너도바람꽃이 이제 막 올라오는 것 같다.

     혼자서 열심히 너도바람꽃을 만나 보고.. 하산한다.

 

     집으로 오는 도중 계월마을 청노루귀가 피었는가 가보지만,

     아직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추후에 송치재에서 만주바람꽃을 만날 때 보아야 할 것 같다.

 

     꽃을 찍은 순서대로 올려 본다

 

하검에서 만나본 너도바람꽃 쌍두 모습

 

상검 골짜기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나 본다.
많은 개체수가 보이지만 그다지 이쁘다는 생각이 안든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사진으로 담아 본다.
별로 특이한 녀석들은 보이지 않는다.
햇빛도 강하게 내려 쬐고...
뒷태 모습도 담아 본다.
오늘 이렇게 많은 진사들이 찾아 왔다.
변산바람꽃 옆의 개복수초 군락지에서 몇장 찍어 본다.

 

 

상검에서 이제 하검마을 골짜기로 와서 너도바람꽃들을 만나 본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이리저리 찍어 본다.
이 골짜기로 올때 다른 진사분이 너도바람꽃 안 보인다 했는데... 아마 이 장소가 아닌것 같다.
쌍두 너도바람꽃이 보인다.
옆에 이끼 돌멩이가 있어, 나도 인위적으로 찍어 본다.ㅎㅎ
아까 다른분 진사말만 듣고 되돌아 갔으면 이런 꽃들을 볼수 없었다.
혼자서 이리저리 꽃들을 만나 본다.
이제 이곳에서 너도바람꽃들을 대면하고 즐겁게 하산.....

 

 

※ 오늘은 순천 황전에서 이렇게 봄의 전령사들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