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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꽃산행

 

 

※ 태백산 눈꽃 산행

 

 

 

    올 겨울이 다가기전에 여수에서는 눈을 볼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회사 동료들과 여수에서 임시열차로 (2/3~4, 무박2일)가는 "태백산 눈꽃산행" 다녀오기로 한다.
       열차로 기나긴 여행과 눈꽃 산행을 위하여 금요일 밤 21:19분 여천역에서 무궁화호에 몸을 맞긴다.
      열차는 조치원, 제천을 경유 정동진 역까지 무려 9시간을 달려 정동진 에서의 일출을 보고
      다시 연계된 버스를 이용, 태백 유일사 입구에 도착 눈꽃이 아름다운 태백산 산행을 한다.


   코스: 유일사 매표소 입구 → 갈림길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반재 → 당골광장 (8,4km) 
    

 그리고 눈꽃 축제를 구경하고 5시간 정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다시 연계버스를 이용, 태백역 에서 열차에 몸을 맞기거 7시간여 을 달려 여천역에 도착한다. 

 

     눈을 구경하는게 이렇게 멀리까지 가야되나 생각도 들고
     5시간의 산행을 위하여 왕복 27시간을 소비할 줄이야....

 

 

▲ 태백산 산행코스

 

▲ 동료들과 여천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면서

 

▲ 정동진역까지 무려 9시간을 가야되니,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 이번엔 동료 7명과 부인 5명이 동행하고

 

▲ 먹고, 마시고....... 열차안 풍경

 

▲ 정동진역에 도착, 일출을 보기전 근처 식당에서 아침 해장도 하고

 

▲ 정동진 역에서 동료 7명 단체 인증샷을

 

▲ 역에서 집사람도 한방

 

▲ 정동진 역사 안에서

 

▲ 새해에도 일출을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도 구름 때문에....

 

▲ 동상 앞에서

 

▲ 나도 한방

 

▲ 사람은 많이 있는데, 해는 떠오르지 않고...

 

▲ 시간이 없어 태백으로 갈 버스가 있는데 다가오니, 이제 해는 떠오르고

 

▲ 태백산 산행전, 모두가 겨울 산행 준비를 하고

 

▲ 산행준비를 완료후 한방 날려본다

 

▲ 유일사 매표소를 지나, 산행객들로 길은 채워지고

 

▲ 초입인데 바람도 불고, 벌써 손이 시려온다

 

▲ 산행객들 뒷 꽁무니만 따라가고 있다

 

▲ 이어지는 산행객들, 그래도 내려오는이 없어 수월하다.

 

▲ 길옆에서, 마스크까지 누군지 모르겠다,,,,ㅎㅎㅎ

 

▲ 나도 한방, 동료들은 어디에 묻혀서 가는지....

 

▲ 동료들과 길옆에서 잠시 휴식중

 

▲ 아무도 밟지않는 길옆 모습

 

▲ 참나무에 무슨 혹이 저렇게.....

 

▲ 춥다 추워, 그래도 인증샷은 날려야 겠지

 

▲ 계속이어지는 산행길중

 

▲ 바람부는 방향으로 눈은 쌓이고

 

▲ 유일사 갈림길을 통과하고

 

▲ 이제 눈꽃을 제대로 구경할수 있고

 

 

 

태백산에서 자라는 주목은 2,805주이며

그 중 높이 11m이상되는 것은 49주이며 지름 1m이상되는 나무는 15주이다.

그리고 지름이 가장 큰 나무는 1.44m로서 수령은 500년이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목 서식지중 가장 대단위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 눈꽃을 배경으로 같이 한방

 

 

 

 

 

 

 

 

 

 

전나무들 사이로 중간 중간에 주목들이 많이 보였는데

둥치가 1m터 이상되고 키가 훌쩍 큰 나무도 있고 둥치가 나누어진 나무며 죽어가는 나무도 있었다.

 오랜 세월을 매서운 추위와 칼바람 속에서 견딘 흔적들. 주위 나무들과 다르게 사뭇 신령스러워 보인다.

신선이 내려와 주목이 되고 환웅이 데리고 왔다던 3천 무리들이 기개가 장대한 전나무가 된 듯하다.

신선님을 한 번 껴안아 보아야 했었는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산다는 주목. 생과 사를... 삶과 죽음의 공존을 보여주는 주목.

 

 

 

 

 

 

 

 

 

 

 

 

 

 

 

 

 

 

 

 

 

 

 

 

 

 

 

 

 

 

 

 

 

 

 

 

 

 

 

 

 

 

 

 ▲ 태백산의 주봉인 장군봉 에서

 

  ▲ 장군봉에서 한방

 

  ▲ 장군봉을 뒤로하고, 저기 보이는 천제단을 향하여

 

  ▲ 주목을 배경으로 한방

 

  ▲ 망경봉에 있는 천제단(天祭壇)으로 유명하다.

상고사를 기록한 <환단고기>에 의하면,

천제단은 ‘제5세 단군 구을(丘乙) 임술 원년(B.C 2099년)에 태백산에 천제단을 축조하라 명하고 사자를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 8m, 높이 3m로 편마암으로 쌓은 원형 제단으로,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네모꼴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난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사상을 나타낸 구도다.

 제단 중앙에는 ‘한배검’이라 새긴 자연석이 세워져 있다.

바로 이곳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고 ,

구한말에는 나라를 구하고자 우국지사들이 천제를 올렸던 곳이다.

 

 

  ▲ 뒤돌아 본 장군봉 모습과 긴 행렬 모습

 

 

 

  ▲ 태백산 이정표에 님과 같이 한방

 

  ▲ 이젠 당골로 하산, 동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 망경사에서, 모두가 식사중인가 보다

컵라면 1개에 3,000냥주고 허기도 채워보고....

 

 

 

 

 

  ▲ 저기 보이는 문수봉 모습, 저기는 언제 가볼련지....

 

  ▲ 반재로 하산중

 

  ▲ 여기까지 와서 오뎅 국물에 여러가지를.... 팔고

 

  ▲ 계단,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 여러사람이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한방 부탁해서

 

  ▲ 단군상 모습

 

 

 

  ▲ 태백산 도립공원의 눈꽃축제장 모습

 

 

 

 

 

 

 

 

 

 

 

 

 

 

 

 

 

 

 

 

  ▲ 2주차장 입구 식당에서 오징어 순대와 국밥을 먹고 난후 좌판의 모습

 

  ▲ 빙어튀김 그런데 맛은 별루다

 

  ▲ 옥수수와 번데기, 감자찐방도 있고....

 

  ▲ 산행종료후 버스로 태백역에 와서

 

 

 

 

 

 

 

  ▲ 여수로 갈 특별열차 17:10분을 기다리면서, 여기서도 국물에 반주를...

 

 ▲ 태백역을 떠나면서, 엔제 이곳을 또 찾을련지는 아무도 모르고

 

 

 

※ 이렇게 올해 눈꽃여행은 태백까지 가서 해본다

열차의 지루함도 있었지만, 같이한 동료와의 여행이라 즐거운 무박 2일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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